부천 /신중동카페 메리케이크를 다녀왔어요 :)
인스타로 뚱카롱맛집을 많이 팔로우해놨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가보고싶었던 곳이었답니다.
8월 말에 휴가였는데, 코로나와 태풍으로 인해
여행도 다 취소를 해서..
시간이 남아가지고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메리케이크 뚱카롱 카페에 다녀왔어요.
영업시간은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2시부터 오픈이에요.
일, 월, 화는 휴무이고
대체로 디저트가 소진되면 마감을 하는 듯합니다.
제가 딱 휴가가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라서
목요일에는 집에서 쉬었고
금요일에 오픈시간에 맞춰서 다녀왔어요.
가산역에서 출발을 했기 때문에
신중동역에서 내렸고,
3번 출구로 나갔어요!
3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었는데요.
제가 집에서 10시 50분에 나갔는데
부천 신중동역에 도착하니까
11시 30분쯤 되더라고요.
그래서 역에 좀 앉아있다가
45분쯤 슬슬 걸어갔어요.
12시 전에 도착을 해서
매장 근처에 서있었다가
딱 12시 되자마자 매장에 들어가려고 보니까
안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
12시 오픈이라서 일부러 기다렸다가 들어갔는데
벌써 손님이 온 걸 보고 괜히 기다렸다 싶었네요.
이건 tmi지만 저도 예전에 카페를 했어가지고
오픈시간 전에 미리 오면 별로 안 좋았었거든요....ㅎㅎ
그래서 기다렸다 들어갔는데
이미 손님들이 꽤 많아서 놀랐어요ㅎㅎ..^^;;
인기가 많은 곳인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나 오픈 시간까지 줄 서서 기다릴 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우선 앉아서 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보니까 매장에 아보카도를 닮은
거울이 있어서 기다리면서 한컷 찍고 용...
쇼케이스에 있는 마카롱과
케이크들도 찍었어요~!
마카롱 매니아로서
저렇게 많은 뚱카롱들을 보니까
다 먹고싶더라구요 ㅠㅠㅠ
그리고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고
언제 또다시 올지 모르니까
12 구로 구매하기로 했어요.
쇼케이스에 보니 총 13가지가 있어서
쑥 치즈 빼고 한 가지씩 다 달라고 하고 사 왔어요~
제꺼 포장해주실 때
에그타르트랑 휘낭시에도 찍었어요 ㅎㅎ
너무 맛있어 보여서
에그타르트도 1개, 휘낭시에도 바닐라로 1개
추가 구매를 했어요 > <
요거는 당일에 먹는 게 좋다고 해서
집에 오자마자 바로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ㅠㅠ
특히 바닐라 휘낭시에♥
또 먹고 싶어요~~~~~~~~
이대로가면 아쉬울 것 같아서
인스타에서 봤던 체리초코생크림도
같이 구매를 했습니다.
부천마카롱 카페이지만,
케이크도 너무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저는 예쁜 디저트를 먹으면
스트레스도 날아가고 행복해져서
카페를 많이 찾아다니는데
메리케이크는 가까우면 매일 갈 수 있을 정도로
예쁘기도 하고 맛있기도 해서
케이크도 같이 구매하길 참 잘한 것 같아요 ㅎㅎ
진짜 쇼케이스에 있는 디저트를
다 구매하고 싶었지만 집에서 멀기도 하고
다 사면 7만 원 정도 나올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ㅎ담에 비 안 올 때 가서
또 사 오는 걸류 ㅎㅎㅎ
결제하고 나서 부천카페 메리케이크에서
찍은 마카롱 ㅎㅎㅎㅎㅎㅎ
두개는 포장지에 싸여있어서
사진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너무 예쁘네요~~~~
보고만 있어도 행복 ♥
찍고 나와서 바로 한컷 찍었어요ㅎㅎ
나올 때도 3분 정도
줄이 서있어 가지고
부천 /신중동카페 메리케이크의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ㅎㅎ
집에 오자마자 케이크를 열어봤는데
힝 ..... ㅠㅠ 얘가 옆으로 누워있더라구요.
직원분께서 30분 안에
냉장보관을 하라고 했는데
집 까지 가는 게 50분 정도 걸리기도 했고
가지고 오면서 한쪽으로 쏠려있어서 그런가
케이크가 옆으로 누워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비주얼은 잃었지만
맛은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어요.
생크림케이크긴한데 예쁘니까
조금 뭐랄까 인위적인(?) 맛이 날줄 알았는데
웬걸!!! 美 味 !!! 정말 맛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ㅠㅠㅎㅎ
케이크는 바로 먹기 아쉬워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저녁에 먹었어요~
케이크 사진을 찍고 나서
바로 부천뚱카롱이라고 불리는
메리케이크의 마카롱의 사진을 찍었죠.
얘네는 녹지않고 예쁜 모양 그대로
유지하고 있더라구요.
ㅠㅠ예쁘면서 맛있기까지!!!
왜 우리동네에 없는지 아쉬울 뿐...
마카롱을 하나 먹고나서
바로 에그타르트랑 바닐라휘낭시에를 먹었어요~
얼마나 맛있을랑가하고 먹었는데
휘낭시에도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고
위에 올라간 바닐라 시럽?잼?이
넘 맛있었어요 ㅠㅠ
저거는 진짜 하루에 10개씩 먹을 수 있을듯..
에타도 촉촉하니 맛있고~
그냥 메리케이크 디저트는 다 맛있는걸류...
왜 사람들이 오픈시간부터
줄 서서 먹는지 알겠어요.
저처럼 디저트 좋아하고
부천 근처에 살고 있다면
신중동카페, 부천카페 메리케이크에서
마카롱과 케이크를 한번 먹어보세요 ㅎㅎ
아마 너무 행복할거에요~ :D